개미핥기는 남반구 전역에서 발견되지만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의 일부 지역에서 더 흔하게 발견됩니다. 개미핥기라는 이름은 호주 토착 동물인 에키드나 같은 중간 크기의 곤충을 먹는 포유류에게 붙여졌습니다. 평균적으로 개미핥기 길이가 거의 1미터에 이르지만, 어떤 종은 길이 2미터에 가까운 거대한 개미핥기처럼 더 클 수 있습니다. 다른 종은 30cm 정도로만 자라는 비단 개미핥기처럼더 작을 수 있고요. 이 거대한 개미핥기는 초원, 숲, 정글 그리고 심지어 낮은 산 지역에 사는 중남미의 일부 지역에서 발견되고 매일 3만 마리 이상의 곤충을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큰개미핥기는 코에서 꼬리까지 5-7피트 길이 정도이며 좁은 머리, 긴 코, 작은 눈과 둥근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개미핥기는 회색이나 갈색빛을 내는 거친 털을 가지고 있으며, 흰 띠의 검은 줄무늬가 개미핥기의 몸을 따라 감싸고 있습니다. 또한 길이가 2-3피트인 길고 부피가 큰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발은 큰 발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걸을 때 휘어지고 비록 시력이 나쁘지만, 예민한 후각을 이용하여 음식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개미핥기는 포식자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고 그들을 향해 매우 공격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미핥기는 주로 쿠거, 재규어, 심지어 인간을 포함한 더 큰 동물들에게 경고하기 위하여 강력한 다리와 긴 발톱을 사용합니다. 암컷 개미핥기는 약 6개월의 임신 기간 후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아기 개미핥기는 첫 2년을 엄마와 함께 보내며 보통 다시 임신했을 때 독립합니다.

 

 

지상에서 기다리는 포식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아기 개미핥기는 간호 기간의 대부분을 엄마 등에 매달리며 보냅니다. 오늘날, 큰개미핥기 개체 수는 주로 서식지 감소와 인간에 의한 과도한 사냥 때문에 감소하고 있습니다. 당장 멸종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야생에 남아있는 개체 수가 5,000마리 미만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빨이 전혀 없으며, 입은 작고 혀를 내밀었을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크기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혀는 아주 길고 표면에는 점착력이 높은 타액으로 전부 덮여 있어서 흰개미와 개미 등을 혀에 붙히고 끌어내어 먹을수가 있다고합니다. 끈적끈적한 타액을 계속해서 분비하는 침샘은 매우 큰데 그 크기가 가슴까지 달하며, 출구의 한개에는 입의 끝 가까이에 열려 있습니다. 위의 근육이 아주 강력해서 닭이 모래주머니에서 곡류를 분쇄하는 것처럼 개미들을 뭉갤수가 있습니다. 위는 단일위이며 작은 맹장이 있고 긴꼬리작은개미핥기·애기개미핥기·작은개미핥기·큰개미핥기 등 종류가 4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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